현대차, R&D 경력사원 모집
현대차, R&D 경력사원 모집
  • 하승립 기자
  • 승인 2008.10.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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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기술선점과 안정화 등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미래시장의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7일 R&D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간공학(HMI, Human Machine Interface) 등으로 채용규모는 수십 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차 연구인력은 모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 설계와 제어, 시스템 개발 및 실차평가의 업무를 맡게 되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자는 연료전지 스택, 수소공급 및 저장시스템 개발 및 실차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HMI 부문은 IT 및 제어시스템 개발, 인간공학적 상품기획 등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쳐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및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는 이번 채용은 해당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쳐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및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인력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하이브리드차와 연료전지차의 원천기술 확보와 조기 양산체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전자제어 및 감성공학 부문의 연구개발능력도 강화해 미래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9년 7월에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2010년 이후에는 쏘나타와 로체 차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도 2012년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