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본부 박대수 의장 재선
한국노총 서울본부 박대수 의장 재선
  • 윤나리 기자
  • 승인 2008.10.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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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490명 중 376명 지지‥"실천하는 의장 되겠다"
ⓒ 이현석 기자 hslee@laborplus.co.kr

한국노총 서울특별시지역본부(이하 서울노총) 제17대 의장선거에서 박대수 의장이 당선됐다. 

8일 오후 2시부터 동양웨딩홀에서 개최된 의장 선거에는 박대수 현 의장(대한항공노조 지도위원)과 서재수 르네상스호텔노조 위원장이 경합을 벌였다. 박대수 의장은 재적 대의원 490명 중 376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됐다. 한편 서재수 후보는 99표, 기권 15표(무절취 6표 포함)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대수 의장은 “지금까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동지들에게 감사한다”며 “향후 동지들이 힘을 한곳으로 모아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데 실천하는 의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대수 의장은 “현재 정책연대를 하고 있는데 향후 노동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9대 공약사항을 3년 뒤에 모두 완성토록 하겠다”며 “국민와 함께하는 노동운동, 사회공헌활동, 노사상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현석 기자 hslee@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