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업부위원회 대표 선거에서 2공장과 5공장 대표가 선출되고, 나머지 7개 사업부위원회는 결선 투표에 들어간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18일 실시된 사업부위원회 대표 선거에서 2공장 사업부위원회 대표에 지진근(생관2부) 후보가, 5공장 사업부위원회 대표에 홍성택(차체5부) 후보가 선출됐다.

3명 이상의 후보들이 출마했던 나머지 사업부위원회는 20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1공장은 문영옥-박성희 후보가, 3공장은 임승호-김기수 후보가, 4공장은 이종철-김부관 후보가, 엔진은 이경훈-강봉진 후보가, 변속기는 황기태, 장동열 후보가, 소재ㆍ생기는 강기순-김홍규 후보가, 통합은 윤중식-엄교수 후보(이상 1, 2위 득표자 순)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선거도 함께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