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기능한국인, 제철설비 달인 최재원씨
이 달의 기능한국인, 제철설비 달인 최재원씨
  • 하승립 기자
  • 승인 2008.11.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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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성 대표…노동부ㆍ산업인력공단 선정 11월의 기능한국인
11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에 (주)달성의 최재원(54) 대표가 선정됐다. 이 달의 기능한국인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달 선정,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이 25번째다.

최재원 대표는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5년 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다 93년 (주)달성을 창업했다. ‘폐열회수 보일러의 쿨러헤더용 노즐설치 구조’ 등 4건의 특허와 8개의 실용실안을 획득하여 제철설비의 달인이 된 최 대표는 고열의 복사열 냉각장치 냉각수 공급용 노즐을 개선, 쿨링헤더의 수명을 연장했고 소결장입장치의 경우 국내 제철소는 물론 호주에도 공급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를 개발, 세계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에 기여하는 기능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