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보험지부, 김동중 후보 당선
전국사회보험지부, 김동중 후보 당선
  • 성지은 기자
  • 승인 2008.12.03 12:02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대 임원단 선거서 55.95% 획득

▲ 김동중 지부장, 황병래 사무처장 당선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제2대 임원단 선거에서 기호3번 지부장 후보 김동중(51), 사무처장 후보 황병래(41) 씨가 당선됐다.

2일 사회보험지부는 지난 1일 진행된 지부 임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동중-황병래 후보조(지부장-사무처장)가 55.95%의 투표율로 과반을 획득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결선을 치른 현 지부장 박표균-박영순 후보조는 40.50%의 지지를 받았다.

김동중 지부장 당선자는 현 경남 거창분회 소속으로 1990 서울노조 구로지부장을 시작으로 본조 사무처장, 정책실장, 부위원장을 거쳐 2005년 사회보험노조 10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황병래 사무처장 당선자는 사회보험노조 서울본부장을 지냈다.

김 당선자는 미래 생존권에 대한 전략으로 ▲ 징수통합등 조직변동시 고용 및 노동조건 확보 ▲ 전임자임금지급 금지 및 복수노조 대응 ▲ 정치역량 강화 및 정치권 교섭강화 ▲ 해고자복직 ▲ 직장노조와의 정책연대 강화 및 통합추진을 내세웠다.

당선된 2대 임원단은 2009년 1월 1일부터 2년간 지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