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지원센터, 사업운영 기반구축 완성 자평
재취업지원센터, 사업운영 기반구축 완성 자평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8.12.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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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서비스 모범 모델 제시할 것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소장 김정태)는 3일 자체평가 결과를 통해 지속적 사업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2006년 1년차 사업에서 노사주체 고용지원사업의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온·오프라인 구인구직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했고, 2007년에는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완성해 자체 사업수행능력을 마련했으며, 2008년에는 ▲ 권역별 서비스 기반 구축 ▲ 컨설팅 사업관리 및 구인구직 잡 매칭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준비 ▲ 서비스지원 확대방안 모색 등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3년간의 사업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09년에는 ▲ 구직자가 사회적 약자가 아닌 구직고객으로서의 지위를 갖도록 서비스 개선 ▲ 민간 전직지원서비스 사업 수행의 모범적 모델 제시 ▲ 컨설팅 사업관리 및 구인구직 잡 매칭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 권역별 서비스 기반 구축 증대 ▲ 기업 노사 전직지원서비스 컨설팅 ▲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업무연계를 통한 서비스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사업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노사정위원회의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의 결과로 2005년 11월 28일 개소했으며, 이후 (재)노사발전재단의 구성 기관으로 재편됐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한 근로자 고용안정 추구,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통한 기업의 안정적 인력활용,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의 사업실행동력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노총과 경총이 사업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예산은 노동부에서 지원되며 센터의 서비스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