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재선, "초심보다 2배 더 노력할 것"
윤성일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재선, "초심보다 2배 더 노력할 것"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1.12.03 15:27
  • 수정 2021.12.0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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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노조 JB우리캐피탈지부 2대 임원 선거 마쳐
기호 1번 윤성일 후보조 50.15% 득표율로 재선
윤성일 위원장 당선이 선거 포스터 ⓒ 금융노조 JB우리캐피탈지부

윤성일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금융노조 JB우리캐피탈지부는 지난 1일 2대 노동조합 임원 선거를 치렀다. 기호 1번 윤성일 후보조가 163표(50.15%)를 얻었고, 기호 2번 이동훈 후보조는 162표(49.85%)를 받았다. 윤성일 후보조의 1표 차 신승이었다. 이번 투표에는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334명 중 3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성일 후보조는 '초심보다 2배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하에 ▲JB금융지주그룹 내 위상 강화 ▲임금피크제 50세에서 56세로 연장 ▲무기계약직 정규직으로 승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이외에도 인사적체 해소, 양성 평등 실현, 복지 향상 등의 공약이 있다.

윤성일 위원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조합원들에게 칭찬과 질책 모두를 들었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이자 소중한 의견이었다. 1대에 이어 조합원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