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참여가 좋은 일자리 만든다”
“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참여가 좋은 일자리 만든다”
  • 참여와혁신
  • 승인 2022.06.10 15:27
  • 수정 2022.07.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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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참여와혁신, 창간 18주년 기념 ‘지역 상생형일자리와 지역혁신운동의 미래 좌담회’ 열어
상생형 일자리의 현재를 돌아보고 지속발전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 방향성 모색
10일 오전 광주광역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참여와혁신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지역 상생형일자리와 지역혁신운동의 미래 좌담회'를 열었다. ⓒ mhkim@laborplus.co.kr

참여와혁신이 10일 오전 광주광역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창간 18주년을 맞이해 ‘지역 상생형일자리와 지역혁신운동의 미래 좌담회’를 열었다.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역 상생형일자리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와혁신은 이 확산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상생형 일자리의 현재를 돌아보고, 지역혁신 운동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이번 좌담회를 개최했다.

정다솜 참여와혁신 기자는 여는 말에서 “‘성찰과 도약’을 창간 18주년 키워드로 삼았고, 이번 좌담도 그 일환으로 준비했다”며 “두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성공과 시행착오의 경험을 성찰하고 실질적인 상생형 일자리 도약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좌담회 좌장은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패널로는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청장 당선인, 김현철 군산대 융합기술창업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담은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서 상생의 의미 △중앙정부에 예산 및 정책 결정 권한이 집중된 환경에서 지역의 의미 △상생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지역 사회 리더들의 역할 △지역 상생형 일자리의 확산과 나아갈 방향 등 크게 네 가지 주제에 대해 그간 경험과 사례에 비춰 생각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문호 소장은 이날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생각이 강한데, 광주형 일자리와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참여가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좌담 전문은 창간호(7월호) 월간 참여와혁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