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 9월 4주
[위클립] 9월 4주
  • 임혜진·박완순·정다솜·백승윤·강한님 기자
  • 승인 2022.10.01 16:24
  • 수정 2022.10.0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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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립(Weekly+Clipping). 참여와혁신이 한 주간 노동계 일정을 정리해드립니다.

26일(월) 

□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 총파업 출정식 개최
▷ [관련기사] 경기 버스노조 전면 투쟁 결의... “준공영제 전면 확대하라”

□ 공노총, 공무원연금 해외 선진 사례 연구 국회 토론회
▷ [관련기사] 공무원연금, 어떻게 할 것인가?

□ 전교조, 국가보안법 2조·7조 위헌 결정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교조가 헌법재판소에 국가보안법 위헌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함. 전교조는 이날 국가보안법 제2조와 제7조의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교사 1,215명의 의견서를 모아 헌재에 제출. 국가보안법 제2조는 ‘반국가단체’를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라고 규정하고 있음. 제7조에는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에 대한 고무·찬양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전교조는 특히 이 두 조항이 “통일을 지향하는 것이 헌법의 정신임을 명확히 밝힌 헌법 제4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며, 이 조항으로 인해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육·연구활동이 가로막힌다”며 “(제7조도) 행위가 아닌 목적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처벌하기에 교육활동을 왜곡하고 교사들을 탄압하는 대표적인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함 

□ 일터에서 여성노동자가 겪는 젠더폭력근절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신당역 여성 역무원이 직장 내 스토커에게 사망하며 일터 내 젠더폭력에 관심이 집중됨. 여성이 다수인 가정방문노동과 관공서 민원업무, 그리고 여성 기자와 승무노동자 등 일터에 도사린 젠더폭력 위험에 대한 대책을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촉구함.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사업주와 정부가 만들어 낸 차별적 태도는 조직문화를 성차별적으로 만들고, 고객과 이용자, 구독자에게 전달된다”며 “성차별에 기인한 폭력으로 여성들이 죽어 나가지 않도록, 사업장 내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바꾸고 폭력의 기제들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함

□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 후퇴 없는 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
▷ 어떤 내용?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에 대한 일몰제 폐지와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3차 결의대회를 국회앞에서 진행함. 석유 제품부터 독극물까지 다양한 위험물을 운반하는 전국의 화물노동자 1,000여 명이 모임. 화물연대 충남 서부지부의 양동우 탱크로리지회 한화탱크로리분회장은 “탱크로리는 특성상 운송의 모든 면에 우리 노동자에게 항상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사고라도 난다면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처리 절차나 사고 수습 과정 또한 훨씬 까다롭고 그 피해는 크다. 이렇듯 노동시간이 길고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도로의 안전과 우리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하여 안전운임제가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업종”이라고 밝힘

 

27일(화)

□ 금속노조, 한화재벌에 대우조선해양 매각 입장발표 기자회견
▷ [관련기사] “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 검증이 우선”

□ 사무금융노조 예금보험공사지부, 도덕성·전문성 결함 있는 낙하산 사장 임명 철회 촉구  
▷ [관련기사] 예금보험공사지부, “낙하산 사장 임명 즉각 철회하라”

□ 공공운수노조, 주요 공공기관 경영분석(부채 원인진단) 결과 기자 간담회
▷ [관련기사] “공공기관 파티?··· ‘의도된 오진단’에 시민 피해 우려”

□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 10주기 노후설비특별법 발의 기자회견
▷ [관련기사] 화학 사고 끊이지 않는 산업단지... 노후설비특별법 준비

□ 금융노조, 산별 중앙교섭 매일 열기로... 2차 총파업은 10월로 잠정 연기
▷ [관련기사] 금융노조, “2차 총파업 다음 달로 연기”... 금융 노사 접점 찾나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2년 집단(임금)교섭 투쟁 선포 기자회견
▷ [관련기사] 학교비정규직, 집단교섭 돌입... ‘단일임금체계’ 도입 촉구

□ 금속노조 ‘불법파견·손배가압류 소탕단’ 전국순회 투쟁 돌입
▷ 어떤 내용? 금속노조가 27일 노조법2·3조 개정의 시급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2022년 불법파견·손배가압류 소탕단’의 8일간 대장정을 시작함. 금속노조의 간접고용·사내하청·비정규 노동자, 손배가압류를 당한 노동자, 투쟁 사업장의 노동자가 모인 소탕단은 대우조선해양, 한국지엠창원·부평공장,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천막농성장, 기아자동차화성공장, 자동차판매연대 농성장 등 각 지역을 돌며 기자회견, 문화제, 항의행동, 시민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벌임

□ 이주노동119, 농업 이주노동자 상담사례 발표 및 주거·노동환경 대책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이주노동119가 활동 1년을 맞아 그간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주거·노동환경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7일 국회에서 진행했음. 이주노동119는 “2020년 12월, 한파 특보가 내린 겨울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잠을 자던 캄보디아 출신 여성 농업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는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비닐하우스, 샌드위치 패널, 컨테이너, 폐가 등의 기숙사 숙소가 비일비재하다”고 이야기함. 이어 “이제는 이주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주거권과 노동권을 확실히 보장해야 할 때”라며 △이주노동자 기숙사 기준 대폭 강화 및 임시 가건물 기숙사 금지 △저부와 지자체·공공에 의한 기숙사 설립 추진 △숙박비 징수지침 폐지 및 이주노동자 기숙사 가이드라인 제정 △사업장 이동 자유 보장 및 고용허가제를 노동허가제로 전환 등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함

□ 신당역 직장 내 성폭력 살인사건 피해노동자 추모 문화제 ‘여성노동자가 일터에서 살해당했다’
▷ 어떤 내용?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과 장애여성공감 주관으로 신당역 직장 내 성폭력 살인사건 피해 여성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고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묻는 추모와 결의의 문화제가 열림. 이날 여성노동자 안전의 문제, 장애여성이 지하철과 일상에서 경험하는 구조적 성차별의 현실, 성소수자 혐오와 여성혐오를 방관하는 법·제도의 문제 등에 관한 고발이 이어짐

□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는 창원‧경남 시민대회
▷ 어떤 내용?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대회가 경남도청 앞에서 열림. 고속철도 분리에 따른 불편을 겪는 경남 지역 시민들이 KTX-SRT 환승 등을 지적하며 “똑같이 세금 내는데 열차 갈아타고, 기다리는 불편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며 “정부와 국토부는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느니 협의가 필요하니 하며 시간 끌기만을 하고 있다”고 비판함. 이어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지금 당장 가능한 수서행 KTX 운행을 정부의 잘못된 민영화 추진 때문에 시행하지 않는다면 경남·창원시민들의 엄중한 경고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힘

□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프랑스노총과 대담
▷ 어떤 내용?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 천막농성에서 프랑스노총과 만남. 파리바게뜨지회에선 임종린 지회장, 최유경 수석부지회장이 참여. 프랑스노총에선 파비엔느 루시 기후특위 위원, 실뱅 골드슈타인 국제국 아시아 책임자가 자리함. 임종린 지회장은 프랑스노총의 파리 시위에 감사를 표하며 선물을 전달함. 프랑스노총은 지난 6월 파리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SPC 파리바게뜨를 규탄하며 파리바게뜨지회의 투쟁을 지지하는 시위를 진행함. 실뱅 골드슈타인 아시아 책임자는 “노조를 향한 공격은 민주주의를 향한 공격”미라며 “노조 할 권리는 단순히 민주주의의 권리 중 하나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말함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정리해고 철회 중부권역 조합원 파업 결의대회

 

28일(수)

□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공투본 ‘총파업 결의대회’
▷ [관련기사] 공장 하루 세운 ‘현대제철 비정규직 파업’, 왜?

□ 전교조, 윤석열 정부 2022 개정 교육과정 퇴행 규탄 기자회견
▷ [관련기사] 전교조, “윤 정부, 교육과정 퇴행 중단하라”

□ 아시아나케이오 항소심 2심 선고 
▷ [관련기사] 정리해고 870일 아시아나케이오, 항소심 2심도 ‘부당해고’

□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기자간담회
▷ 어떤 내용? ‘노란봉투법이 불법 파업을 조장한다’는 정부·여당, 경제계의 주장이 이어지자,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가 이를 반박하며 노조법 2·3조 개정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밝힘. 운동본부는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노동 3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하반기 국회 입법 투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이들은 29일 노조법 2·3조 개정을 반대하는 경총을 방문해 토론회 제안서를 전달함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직접고용 쟁취 총파업 출정식
▷ 어떤 내용?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가 LG헬로비전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직접고용 요구 총파업 진행을 선포함. 이들은 LG헬로비전에서 케이블 설치, 수리, 철거, 전송망 유지보수, 고객상담 등을 담당하지만, LG헬로비전에 직접고용 돼 있지 않음. 노조는 “근로조건과 처우를 결정할 권한이 있는 LG헬로비전은 자신들이 사용자가 아니라며 무엇도 책임지지 않고, 그동안 하청업체에서는 온갖 비상식적인 인권유린과 노동자 착취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런 시간 속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할 때 정부의 인수 조건이던 ‘3년간 협력업체 의무 유지’ 기간이 올해 말이다. LG헬로비전 비정규 노동자들은 올해 운명과 미래를 건 한판 싸움이라는 각오로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시작한다”고 결의함 

□ 공공운수노조, 근로지원인 예산 소진에 따른 장애인 노동자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장애인노동조합지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게 중증장애를 가진 노동자들의 완전고용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함. 공단은 ‘근로지원인’ 제도를 운영하는데, 근로지원인은 장애를 가진 노동자의 부수적 업무를 지원하는 노동자임.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신청한 중증장애인은 1일 8시간, 주 40시간 한도 내에서 수화통역과 이동, 의사소통을 포함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음. 그러나 지부에 따르면, 근로지원인 서비스의 2022년 예산이 급격히 소진돼 상반기부터 근로지원인이 필요함에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 노동자가 속출하고 있음. 지부는 “중증장애를 가진 노동자에게 근로지원인 제도는 생존권과 다름없다”며 “예산소진에 대한 전향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없다면 결국 예산소진으로 장애인이 일터에서 겪는 비극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힘 

□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폐업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밝힌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회의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효율화 방안으로 노원종합재가센터의 해당 사업의 폐업이 추진될 예정. 이에 지부는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원·성동 2곳만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기는커녕 한 곳을 없애는 것은 장애인들의 돌봄받을 권리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노동자들을 다른 센터로 전보 조치하는 것에 대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이는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주장 

□ 전국활동지원사노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지침 개정 요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국장애인활동지원사노조가 정부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지침을 개정해 활동지원사 노동권 보장을 강화하라고 요구함. 요구안에는 ▲성폭력 등 피해 신고·상담센터 설립 ▲활동지원사의 의료행위에 대한 지침 명시 ▲2명 이상 동시 서비스 허용 지침 삭제 ▲(서비스) 추가 구매에 대한 지침을 정비 등 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 등이 있음. 노조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노동 그 자체도 어렵지만, 제도와 지침이 부실하고 복잡해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포함한 전담인력들이 업무 관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힘

□ 중소 병원·의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
▷ 어떤 내용? 보건의료노조, 5개 직종협의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은 28일 국회토론회를 열고 중소 병·의원 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밝힘. 조사 결과 △휴게실 미설치(20명~30명 미만 의료기관 35.5%, 30명 이상~300명 미만 의료기관 26.6%) △휴게시간과 식사시간 미보장(식사시간 포함 1일 평균 휴게시간 49.4분) △불임난임휴가(29.5%) 등 모성보호 관련법 미보장 등의 실태가 드러남.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국회 및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의료기관이 법을 준수하도록 정기적 조사와 모니터링을 해야 하고 ‘중소 병·의원 표준 임금제’ 도입 및 사회적 협약이 필요하다”고 말함

□ 쿠팡이츠 교섭결렬, 쟁의행위 절차 돌입 및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교섭 결렬을 선언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이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함. 지난 20일 공동교섭단은 사측의 교섭 해태를 주장하며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함. 공동교섭단은 24차례의 단체교섭에도 쿠팡이츠가 복리후생, 배달료, 상설협의기구설치, 타임오프, 데이터 제공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어떠한 안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규탄함. 공동교섭단은 3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을 거쳐 10월 한 달간 투쟁을 이어갈 계획. 공동교섭단은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라이더유니온으로 구성됨

□ 9.28 플랫폼노동자대회
▷ 어떤 내용? 플랫폼노동희망찾기가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에 5대 요구안 수용을 재차 요구함. 5대 요구안은 ▲플랫폼기업에 노동법상 사용자책임 부과 ▲알고리즘 검증기구 구성 ▲산재보험·고용보험 관련 제도개선 논의 틀 구성 ▲유급·상병 휴가 등 플랫폼 노동자 쉴 권리 보장 ▲적정 임금 보장 방안 논의 등

□ 금속노조, 대우버스 위장폐업으로 인한 두 번째 부당해고 구제신청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가 28일 울산지노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2일 대우버스가 공장 재가동 1년 만에 폐업 공고문을 내고 울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국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부품협력사·운수고객사 이탈을 막기 위해 기본급 삭감·순환휴직 등 재가동 자구안에 협조했던 노동자들은 복직 후 1년 만에 두 번째 정리해고를 당했다”고 말함. 이어 “회사는 재가동 1년 동안 1대의 신규 생산 투입도 하지 않고, 공장 부지 매각과 미완성 차량 250대만 생산하며 제3자 매각과 폐업 시 재고자산 가치를 올리는 일에 몰두하고 자일대우버스의 모든 자산을 자일상용차에 이전시켰다”며 “노동조합 없는 공장, 최저임금만으로 운영되는 공장을 꿈꾸는 영안모자 자본의 잘못된 경영을 바로 잡기 위해 울산지노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서 접수한다”고 밝힘

□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대학사업장 집단교섭 투쟁 결의대회

 

29일(목)

□ 윤석열 대통령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임명
▷ [관련기사]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노동계 비판과 우려

□ 국가철도공단-한국공항공사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 낙하산 상임이사 반대 기자회견
▷ [관련기사] “공공기관 ‘알박기’...정부가 혁신의 대상”

□ 화물연대본부, 국토부의 민생특위 업무보고자료 편파성 규탄
▷ [관련기사] “정권 바뀌니 180도 달라졌나”...국토부 안전운임제 보고 비판

□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강득구·도종환·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공동 주최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촉구함. 올해 17개 시·도 교육청은 학교급식노동자들의 폐암 관련 건강검진을 실시. 이에 서동용 의원실 등은 교육청들에 중간 검진결과를 요청했고, 경상북도·광주시·대구시·울산시·전라남도·충청남도 등 총 6개 교육청이 자료를 제출함. 검진결과를 집계 중인 경상북도를 제외하고 5개 교육청의 전체 검진자 중 약 27%가 이상소견으로 드러남.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발병 대책 마련 ▲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시 ▲급식실 적정인원 배치 ▲환기시설 전면 개선 등을 촉구함

□ 건설노조,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 재해 실태 폭로 
▷ 어떤 내용?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 재해 실태를 폭로함. 건설노조는 지자체의 관리감독 부실이 이유라고 주장함. 이에 건설노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악 중단과 건설안전특별법 입법을 촉구함

□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한국시세이도 부당노동행위 규탄 및 가해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한국시세이도지부가 “한국시세이도 소속 영업담당 관리자가 노조 조합원에게 파업 불참을 종용하고, 노조 가입 및 활동 시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 지부는 ▲피해 조합원에 대한 공개 사과 ▲부당노동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부당노동행위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 ▲피해 조합원에 대한 불이익 조치 금지 약속 등을 요구함

□ 마트노조, NEO센터 온라인 배송노동자들은 SSG닷컴에 개선을 요구한다! 기자회견 
▷어떤 내용?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는 SSG닷컴이 보유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NEO)에서 근무하는 온라인 배송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이 열악하다고 주장. 이들은 “물건 누락이나 오배송이 발생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도 배송노동자들이 변제를 강요당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실질적인 임금삭감”이라고 비판. 또한 안전사고, 과도한 중량물 등의 문제도 지적하며 SSG닷컴에 배송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함 

□ 부산지하철 노사, 지노위 2차 조정회의 끝에 협상 타결
▷ 어떤 내용? 부산지하철노동조합과 부산교통공사가 30일 파업을 앞두고 임금 단체교섭을 타결함. 부산지하철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임금 1.4% 인상 ▲공무직 처우 개선 ▲감정노동 피해자에게 위로 휴가 부여 ▲고객센터 명칭 역무안전실로 변경 ▲노후 특수 장비 연차적 교체 ▲채용절차 연 2회 진행 ▲신규 임용기관사 교육·소통공간 확보 등. 부산지하철노조는 다음 달 6일 대의원대회에서 잠정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체결 여부를 정할 예정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천막농성 99일 맞이 ‘하루를 일해도 건강한 쿠팡만들기 으쌰으쌰 문화제’
▷ 어떤 내용? 쿠팡지회의 천막농성이 30일로 100일째를 맞음. 쿠팡지회는 지난해 6월 노조 설립 이후 쿠팡물류센터의 극심한 노동강도와 열악한 노동조건, 인권침해, 폭염대책 부재 등을 문제제기하며 쿠팡에 교섭을 요구해 왔음. 쿠팡지회는 “투쟁에 시민사회와 언론 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회 환노위 위원 등 정치권의 직접 방문도 있었다. 어느 정도의 변화는 있었지만 일회성이거나 국지적인 수준으로, 여전히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며 “이후 투쟁을 이어갈 힘 다지기를 위한 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힘 

□ 민주노총,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민주노총이 “대북·대중국 봉쇄 위한 한미일 군사동맹과 대만해협 문제 개입을 강요하지 말라”며 미국 정부를 대표로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함.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동맹을 운운하며 국내외 심각한 외교보 안보 국방의 문제를 모두 덮어버리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 평화로운 삶을 위해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가속화시키는 행동인 대만 해협 문제의 지원과 개입, 과거사에 대한 사죄도, 반성도 없는 일본과 함께하는 한미일 연합 전쟁 연습 중단하라”고 주장함

□ 사무금융노조, 고용불안 초래하는 보험사의 무분별한 자회사 설립 반대 기자회견 개최

□ 공공운수노조, 세브란스병원 노조파괴 해결 촉구 목요 집회 

□ 화섬식품노조가 임시대대를 열고 조직 명칭을 ‘공감노조’로 변경하는 안건을 투표에 부쳤으나 3표 차로 부결됨

 

30일(금)

□ 경기도 버스 노사, 2022년 단체교섭 타결
▷ [관련기사] 장외 논의 끝 교섭 타결...경기 버스 ‘전면 준공영제’ 첫발

□ 금융노조, 금감원·금융위 앞에서 규탄대회 열고 금융공공성 저해 정책 비판
▷ [관련기사] 금융노조, “잘못된 금융 정책 바로잡기 위한 투쟁 멈추지 않을 것”

□ 산업은행 부산 이전 준비단 구성하고 인사발려... 직원들 공분
▷ [관련기사] 산업은행, ‘부산 이전 준비단’ 구성... 직원들 반발에 기름 부어

□ 한국노총 사회연대연맹 설립총회
▷ [관련기사] ‘소상공인·노인·외국인’ 주축으로 사회연대연맹 출범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정부·여당에 ‘심야 택시 대란’ 비판
▷ [관련기사] ‘심야 택시난’에 “정부·여당, 택시기사 수입 보장책 마련해야”

□ 금속노련 삼성연대, 삼성그룹 인사 증인채택 불발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연대)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감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무노조경영 폐기 선언 대국민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상을 폭로하고 잘못된 노사관계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삼성그룹 핵심 책임자들의 증인채택이 불발됐다”며 “증인 없는 ‘맹탕’ 국감을 심각히 우려하며, 전체 노동자와 국민의 답답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진정성 있는 국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의 노조 탄압을 중단시키기 위해 삼성 그룹을 책임지고 있는 정현호 부회장과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화재의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였으나 어떠한 이유도, 해명도 없이 단 한 명 조차 채택이 되지 않았다”며 “삼성 노동자들과 함께 삼성의 노조탄압 행위를 규탄하고 여야 추가 협상을 통한 삼성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함

□ 숨막히는 급식실, 골병드는 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
▷ 어떤 내용? 강득구·강민정·도종환·서동용·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은 30일 국회토론회를 열고 학교급식노동자의 산재현황을 밝히고,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 이진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산업보건의는 △급식실 인력 배치기준 개선 △급식노동자의 휴가·병가 보장 △급식실 후드 점검 및 개선 △튀김·볶음·구이요리 횟수 조정해 발암물질(조리흄) 배출 저감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함

□ 보건의료노조, ‘의사인력 부족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관련기사] [포토] “의사인력 확충 없이 한국 의료의 미래 없어”

□ 공공운수노조, 장병 살리는 감정노동자 병영생활전문상담관 감정노동 보호조치 전무! 국군의날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10월 1일 국방의 날을 맞아 공공운수노조 병영생활상담관지부가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음. 이들은 국방부에 ▲병영생활전문상담관들의 감정 소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 ▲정규직 전환 ▲상담관 한 명에 관리자만 4,5중인 상담제도 개선 등을 요구함

□ 한국노총 콜센터노조연대-이수진 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현장시찰 및 간담회 개최
▷어떤 내용? 한국노총 콜센터노조연대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HF콜센터(상암동) 에서 2022년 국정감사 현장 시찰 및 콜센터노동자 현안간담회를 열었음. 이 자리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은 △적정 노임단가 보장 필요성 △과도한 성과급제에 따른 공짜노동 강요 문제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실효성 확보 등의 문제를 제기함. 이수진 의원은 “콜센터노동자들에 대한 용역설계단가 기준조차 없어 처우 개선에 한계가 있고, 감정노동 보호가 아직도 미진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저임금을 비롯한 감정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함

□ SPC파리바게뜨 불법행위근절, 철저한 국정감사 촉구를 위한 국회토론회
▷ 어떤 내용? 파리바게뜨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공동으로 SPC 국정감사 촉구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림. 토론회에서는 SPC의 부당노동행위가 반복되는 원인을 살핌. 아울러 사측의 사회적 합의 미이행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 노동권의 보장 등을 토의함. 아울러 허영인 회장 등 SPC 주요 경영진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촉구 등에 대해 논의함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정리해고 철회 부산권역 조합원 파업 결의대회 

□ 화섬식품노조 덕양가스지회 파업투쟁 32일 차 승리 결의대회

□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폐업 철회 요구하는 노원주민 긴급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