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 10월 1주
[위클립] 10월 1주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2.10.08 00:58
  • 수정 2022.10.08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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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립(Weekly+Clipping). 참여와혁신이 한 주간 노동계 일정을 정리해드립니다.

4일(화)

□ 난항 끝에 금융 노사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 도출
▷ [관련기사] 금융노사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 그 의미는?

□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임금 비교자료 입수 및 기자 간담회
▷ [관련기사] 파리바게뜨 임금명세서 살피니... 자회사 임금은 본사의 70~80%?

□ 법원, 한국지엠 사장 한국 방문에 비정규직노조 접근 말라?
▷ 어떤 내용? 인천지법이 4일 살판 아민 지엠 제네럴모터스 수석부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부평지회를 상대로 낸 접근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 이에 지회는 입장문을 내고 “비정규직의 불법파견 소송 판결은 10년 가까이 미루면서도, 자본가들의 가처분 요구는 신속하게 판결하는 법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대법원의 불법파견 판결과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명령에도 한국지엠은 여전히 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아니라며 교섭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한국지엠 사장과 모기업인 지엠의 수석부사장을 만나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라고 말함

□ 현대비엔지스틸 하청노동자 또 사망
▷ 어떤 내용? 경남 창원 현대비엔지스틸 냉연공장에서 4일 오전 4시 5분경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함. 고인은 냉연공장에 있는 11톤 무게의 철재코일을 포장하는 작업 도중, 코일이 전도되면서 다리가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짐. 현대비엔지스틸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임. 금속노조는 성명을 내고 “현대비엔지스틸은 불과 2주일여 전인 지난 9월 16일에 크레인 협착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 현장’”이라며 “사람이 압사당할 것이 뻔히 보이는 거대한 코일이 어떻게 작업자를 덮칠 수 있었는지 회사가 과연 제대로 된 안전장치와 작업지시를 마련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강조함

□ 용역형 자회사·다단계 민간위탁 지하철 역무원, 안전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최근 신당역에서 홀로 순찰하던 여성 역무원 사망 사건으로 지하철 1인 근무의 문제가 재조명된 가운데, 용역형 자회사나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지하철의 역무원들이 ‘안전인력 충원’을 요구함.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역의 절반가량은 자회사에서 운영 중.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용인경전철, 김포골드라인, 우이신설경전철, 인천교통공사도 일부 역사 등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됨. 이들은 “자회사·민간위탁 지하철 역사 대부분에서 1~2명의 역무원만 근무하거나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사도 있다”며 원청인 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가 책임지고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함

□ 공공운수노조,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가 하반기 정기국회를 맞아 민영화를 금지하고, 나아가 이미 민영화된 공공서비스의 재공영화를 촉구하는 기본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함. 공공운수노조가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에는 ▲민영화가 금지되는 공공서비스의 대상을 대폭 확대 ▲금지되는 민영화의 형태를 확장 ▲민영화된 공공서비스의 재공영화 ▲국가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제공 의무 부여 ▲공공서비스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겨 있음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 케이블 하청노동자 해고 사태 100일, 즉각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SK케비지부) 조합원 13명이 지난 6월 27일 부당전보와 해고통보를 받은 바 있음. 이후 SK케비지부는 SK브로드밴드에 해고자 즉각 원직 복직과 부당전보 전원 원복 등을 요구해왔음. 10월 첫 주부터 SK브로드밴브와 교섭이 시작되는 가운데, SK케비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인 SK브로드밴드의 결단만이 남았다”며 “13명의 해고자 즉각 원직 복직”을 요구함

□ 의료연대본부 ‘국립대병원 인원감축 규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교육부 노정교섭 요구! 기자회견’
▷ [관련기사] [포토] 의료연대본부 “국립대병원 간호인력 부족한데, 정부는 구조조정”

□ 2022년 배달노동자 안전운전 캠페인 시작
▷ 어떤 내용?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함.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규범 준수 운동으로, 안전보건공단의 후원을 받아서 시행 중.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 보건의료노조-시민공동대책위,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 규탄 공동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보건의료노조와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 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료원 위탁은 아무런 정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국가책임제와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한다”고 비판함. 정용한 국민의힘 성남시의원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13일 입법예고된 바 있음

□ 공공운수노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상담 제도 및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병영생활상담관지부가 4일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국방부에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과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라고 요구함. 이들은 “상담관 1명이 평균적 장병 900여 명을 심리 상담하고 있으며, 감정 소모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면 이는 장병들의 생명 안전도 위협받을 것”이라며 “국방부는 국군의 날 예산에 80억을 투여하지만 정작 상담관들의 정신적 어려움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꼬집음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및 법제화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촉구함. 이들은 교육공무직이 교육복지·교육행정 등 정규직과 동일 내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신분에 법적 근거도 없어 처우가 불안하다고 주장함.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우리는 오늘부터 매주 국회 앞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농성과 집회 등 다각적 투쟁을 모색하고, 임금교섭 투쟁과 연계해 11월 총파업 태세도 갖춰갈 것”이라며 “투쟁에 앞서 충분한 대화도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국회와 교육당국이 이를 외면하면 12월까지 우리의 투쟁과 파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 공공운수노조, 법질·임금 중간착취 분쇄! 정규직 전환 쟁취! 원청 법원이 책임져라! 법원 전산직 하청 노동자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대법원과 각급 법원, 지원에서 전산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은 지난 7월 법원의 갑질과 임금 중간착취 중단을 요구하는 파업 투쟁을 진행한 바 있음. 그러나 “법원의 행태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이에 공공운수노조 법원 전산직 쟁의대책위원회는 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대법원의 갑질과 말 바꾸기 행태가 국정감사에서 명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함

□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청소노동자 목소리 짓밟은 덕성여대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매년 서울지역 대학·빌딩 사용자들과 집단교섭을 진행하고 있음. 올해 기준 13개 사업장(16개 용역업체)임. 그런데 지난해 10월 시작한 교섭이 1년이 넘도록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서울지부는 그 이유를 “13개 사업장 중 덕성여대와 이 학교의 용역업체인 프로에스콤이 ‘청소용역비를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이들의 요구는 통상시급 400원(하루 3,200원, 월 8만 3,600원) 인상임. 현재 노동자들의 통상시급은 9,390원으로, 법정 최저임금(9,100원)보다 230원 높음. 이에 서울지부는 “최악의 비용절감 시도에 맞서 최선의 투쟁을 하겠다”며 덕성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함

□ 공공운수노조, 제대로 된 소속기관 전환 의지 ZERO! 노동조건 후퇴! 인력감축 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상담노동자들은 공단의 소속기관으로 정규직 전환하기로 합의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초 한국능률협회에 고객센터의 소속기관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맡긴 바 있는데, 중간보고서가 지난달 28일 발표됨. 노조에 따르면, 고객센터의 인력을 상담직 최소 1,097명에서 최대 1,454명, 사무직은 최소 122명, 최대 157명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됨. 노조에서 조사한 고객센터 노동자만 총 1,696명(관리자 189명, 상담직 1,507명, 휴직자 포함)인 상황. 노조는 “최소 85명~최대 477명이 감축돼야 한다. 상담 인력은 최소인력일 경우 410명이나 감축돼야 한다”며 “인력감축이 생길 경우 국민에게 수시로 변경되는 건강보험 제도를 국민의 필요에 맞게 안내하는 일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비판함

□ 전교조, 윤석열 정부 교육개악 저지 투쟁 선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교조가 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악에 맞서 단호히 투쟁할 것”을 결의함. 전교조의 요구사항은 ▲교육과정 개악 중단하고, 생태전환교육·노동교육 총론에 포함 ▲교원정원 확대하고 정규 교원 확충하여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실현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공무원 보수 7.4% 인상하고 각종 수당 현실화 ▲교육재정교부금 전용 시도 중단하고 교육예산 확대 ▲경쟁교육, MB 교육의 상징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 등임. 전교조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와 수요집회 등 집중 행동을 진행하고, 11월 12일 결의대회를 열겠다는 방침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LG헬로비전 비정규직지부 부산권역 결의대회

5일(수)

□ 공공성·노동권 강화를 위한 지방공공기관 3노조연맹 2차 공동 결의대회
▷ 어떤 내용?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 지방공기업특위,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이 5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함. 이들은 “지방공공기관 졸속 구조조정과 공공노동자 탄압, 꼼수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투쟁”을 결의하며 ▲일방적인 구조조정·기관 통폐합, 민영화 혁신가이드라인 폐기 ▲노동권 파괴, 현장 갈등 증폭, 평가급 차등 확대 철회 ▲안전업무수당 총인건비 제외로 안전문제 해결 ▲무기계약직 인권 침해 복지 차별 해결 ▲공익서비스비용(PSO) 보전으로 교통공공성 강화 ▲세대 간 갈등 조장하는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함

□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11년 동안 사측 면죄부 포항고용노동지청! 8년 동안 교섭 거부 한국항만물류협회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영일만포항항운노동조합이 한국항만물류협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5일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함. 노조는 한국항만물류협회에 5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 이에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포항항만물류협회는 기존의 항운노조와의 교섭은 지속하면서 우리노조와의 교섭은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사용자와 노동부가 기존의 경북항운노조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교섭해태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이를 묵인하고 있다면 우리노조는 이에 대한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

□ 사무금융노조 OK금융그룹지부, “근무 중 휴대폰 강제 수거, 인권위 차별시정 이행 촉구”
▷ 어떤 내용? 사무금융노조 OK금융그룹지부가 OK금융그룹 사무실이 있는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K금융그룹 계열사 내 고객 상담 업무를 하는 콜센터 직원들에게 근무 중 휴대전화를 강제로 수거하는 OK금융그룹의 비인권적 차별행위에 대한 인권위 차별시정 결정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함

□ 라이더유니온 ‘제2회 신호데이’ 결과 발표 기자회견
▷ [관련기사] 배달 노동자 ‘안전 배달’ 실험 결과...수입 급감

□ 한국노총, 지역본부 순회하며 헌혈 캠페인 앞장서
▷ [관련기사] 한국노총-대한산업보건협회 ‘새 생명 나눔 사회공헌 협약’ 체결

6일(목)

□ 전국 공공기관 대표자 대회
▷ [관련기사] “윤 정부, ‘민영화 가이드’ 철회 안 하면 정권 퇴진 운동할 것”

□ 한국노총-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첫 대면
▷ 어떤 내용? 김문수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났음. 이 자리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정부가 경사노위를 일방적인 정책 관철의 하위도구로 전락시킨다면 특단의 선택 또한 마다하지 않겠다”고 경고함. 김문수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반노동이 전혀 아니고, 한국노총을 매우 우호적인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함

□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민주노총 결의대회
▷ [관련기사] 민주노총 “노동자 다 죽이는 손배·가압류 폐지하라”

□ 대리운전노조-카카오T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 [관련기사] 대리운전노조-카카오모빌리티 교섭 잠정합의

□ 공운위,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 의결
▷ 어떤 내용? 6일 제13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이 심의·의결됨. 내용은 재무성과관리 항목 배점을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 가점을 5점 배점하는 등임. 사회적 책무 항목 배점은 25점에서 15점으로 삭감됨.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7일 성명을 내고 “공공기관 구조조정 압박 수위를 높여 결국 민영화 토대를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라며 “수정안을 당장 폐기하고 원점부터 재논의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 기업은행장 교체기 하마평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 어떤 내용?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내년 1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몇몇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성명을 내고 “함량 미달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이 세간에 돌고 있다”며 우려를 표함. 김형선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학연·지연에 기대 역랑도 못 갖춘 자들이 스스로 추천하며 은행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면 어림도 없다”며 “국책은행의 미래에 뜻이 있는 자만이 노조의 검증대 위에 설 수 있다”고 경고함

□ 공공운수노조, 양대 항공사 밀실합병 규탄 및 항공산업 일터회복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가 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 산업 일터회복을 촉구함.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추진하며 승객들의 피해와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그런데 합병 과정에서 사회적 대화기구와 고용대책이 없었다는 것이 노조의 지적. 공공운수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밀실합병 강행을 규탄하고 노동조합을 포함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를 요구한다”며 “사회적 논의는커녕 국정감사 출석에도 불응하는 대한항공 오너와 경영진을 규탄하고, 국회의 엄중한 조치 및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힘

□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백화점·면세점 노동자에게도 건강권과 워라밸이 필요하다! 주 1회 의무휴업 전면 도입하라!’ 기자회견
▷ [관련기사] “백화점·면세점, 주 1회 의무휴업 적용하라”

□ 돌봄노조, 지키자 중구직영돌봄! 학부모-돌봄교사 공동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서울 중구청이 ‘중구형 초등돌봄’의 직영 운영 중단을 추진하자, 서비스연맹 전국돌봄노동조합과 학부모들이 중구청 앞에서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함. 중구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서울시교육청 이관, 학교 밖 돌봄(어린이집·키움센터 등) 사업 운영의 민간위탁 등을 검토. 이에 돌봄노동자들과 학부모들은 “중구직영돌봄이 폐지되면 지자체가 지원하는 예산이 감소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돌봄프로그램 질 하락 등이 초래될 수 있다”고 하면서, “민간위탁 방식의 경우 운영의 일관성·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사자들의 고용도 위협받고, 돌봄의 공백도 우려된다”고 주장함.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중구청장은 중구직영돌봄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구 구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노동안전·저임금 개선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공동사업단이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 노동안전, 저임금 개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개최. 공동사업단은 “비정규직 간접고용과 성과경쟁에 따른 인센티브지급 등 저임금이 구조화되어있다”고 주장. 아울러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콜수를 받아야 하는 업무 구조, 화장실조차 맘대로 갈수 없고, 제대로 된 휴식시간도 없으며, 경쟁과 실적평가 압박이 콜센터노동자들을 옥죄고 있다”고 지적. 공동사업단은 ▲저임금, 고용 구조개선, 직접고용전환 ▲제대로 된 표준용역계약서, 임금체계 마련 ▲감정노동 보호 조치 ▲건강권 보호 조치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

□ 배달공제조합 예산반영 촉구! 윤석열정부 민생예산 삭감 규탄! 배달노동자 기자회견
▷ 어떤 내용? 배달공제조합 설립 지원액 2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자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가 이를 규탄함. 배달공제조합은 배달노동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와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제도로, 작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법에 설립 근거를 마련했음.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은 “배달용 보험인 ‘유상운송용 보험’이 워낙 비싸다보니, 일반 출퇴근용 보험을 가입해서 편법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예산을 반영시켜 보험율을 더 인하해 많은 배달노동자들이 배달공제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힘.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그렇지 않아도 플랫폼기업들은 출자금을 내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며 “이럴 때 정부마저 발을 빼면, 배달공제조합 설립은 더욱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

7일(금)

□ 금속노조 ‘2022년 불법파견·손배가압류 소탕단’ 해단식
▷ 어떤 내용? 금속노조 소탕단은 1주차(9/27~30일)에 이어 2주차(10/4~7일)까지 총 8일간 노조법 2·3조 개정이 필요한 대우조선해양,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 천막농성장 등 각 지역 투쟁현장을 돌았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불법파견 피해자 피 말리는 대법원 판결지연 규탄’ 노숙농성장 앞에서 해단식을 진행했음
▷ [관련기사] ‘금속 소탕단’ 전국 누비며···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부코핀은행에 손실 발생하는 투자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을 금감원이 제재하라”
▷ [관련기사] KB국민은행지부, “부코핀은행 ‘묻지마 투자’...금감원이 제재 나서야”

□ 민주일반연맹, 윤석열 정부는 구조조정·민영화·직무급제 도입 목적 ‘공공기관 혁신계획’ 폐기하라! 기자회견
▷ [관련기사] 도로공사 417명 무기계약직 감축··· “우리가 총알받이인가?”

□ 건설노조, 국무조정실과 공정위 국정감사에 노조탄압 중단 요구 선전전 진행
▷ 어떤 내용?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국토부, 노동부, 공정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구성해 건설노조의 노동조합 활동을 무리하게 탄압한다고 주장함. 이에 국무조정실과 공정위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건설노조가 국회 앞에서 노조탄압 중단 요구 선전전을 진행함

□ 전태일기념관, 제2회 전태일문화거리축제 진행
▷ 어떤 내용? 전태일기념관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태일기념관 및 세운교, 전태일다리에서 제2회 전태일문화거리축제를 진행함. 해당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www.taeil.org)에서 확인할 수 있음

□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케이블 하청노동자 대구권역 파업 결의대회

8일(토)

□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전교조, 윤석열 정부 교육과정 총론 퇴행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와 전교조가 8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 공청회가 열리는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문화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 요구사항은 ▲생태전환교육과 노동교육을 총론에 명시 ▲민주시민교육 확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평가 활성화 내용 삭제 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