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철도노조 투쟁선포, 정부 ‘SR부당특혜’...민영화 우려
[포토] 철도노조 투쟁선포, 정부 ‘SR부당특혜’...민영화 우려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5.19 16:59
  • 수정 2023.05.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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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최명호, 이하 철도노조)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투쟁 선포식에서 철도노조는 “정부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통해 6월에 부채비율이 2,000% 이상 급등하게 되는 부실기업 (주)SR에 특혜성 출자를 정부자금으로 지원하려 한다”면서 “‘고속철도 경쟁체제 정책의 실패’를 의미하는 (주)SR에 대한 정부 출자에 대해 정부는 특혜 논란으로 타 공공기관의 박탈감을 부추기는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SR 지분 변화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부당한 특혜를 강행하는 것은 경쟁체제를 넘어 민영화로 가기 위한 정책적 가교역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8일 준법투쟁, 15일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28일 철도의 날 기획투쟁 등 상반기 투쟁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 참가자들이 ‘고속철도 통합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 참가자들이 ‘부당특혜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최명호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최명호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강철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강철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 참가해 ‘부당특혜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에 참가해 ‘부당특혜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 참가자들이 ‘고속철도 통합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 참가자들이 ‘고속철도 통합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 투쟁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