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기, 1000명의 양회동이 있다’···건설노동자들의 외침
[포토] ‘여기, 1000명의 양회동이 있다’···건설노동자들의 외침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5.25 13:52
  • 수정 2023.05.2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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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장옥기, 이하 건설노조)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윤석열 정부 건설노동자 탄압 및 과잉수사 TF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동자에 대한 강제수사 및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사 대상 건설노동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상반기가 채 지나지도 않은 현재 건설노동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하고 16차례의 압수수색, 16명을 구속했다”면서 “노사 간 합의에 의한 단체협약 등을 불법으로 몰아붙이고, 교섭 요구에 대해서는 공동강요·공동협박·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거나 정당한 임금과 근로시간면제에 대해서는 금품갈취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을 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건설노동자를 폭력배 취급해 몰아낸 건설현장에서 숙련된 기능을 가진 건설노동자는 실업자가 되고, 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공사비를 후려치고, 절감된 공사비 속에서 부실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권이 탄압받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현장에서 더 나은 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건설노동자에 대한 무리한 수사 중단 ▲수사과정의 불법성 및 노동자 정신건강 실태공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통한 건설산업 구조적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탄압중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