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련 해산 결의
병원노련 해산 결의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9.0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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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기대의원대회, 2009 사업계획 심의 진행 중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27일 18시 현재,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08년 사업평가 및 2009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대의원대회에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산별노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열고 모범조합원을 표창하는 한편 전 집행부(전임 홍명옥 위원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 대의원대회를 겸해서 열렸다. 병원노련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병원노련 해산에 관한 건을 상정해 처리한 후 보건의료노조 대의원대회를 속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병원노련은 소속 기업별 노조들이 2개(보건의료연구원노조, 충무병원노조)를 제외하고 산별전환을 완료함에 따라 3월말 해산선포대회를 열어 해산하기로 했다. 이 건은 연맹 대의원 68명이 투표에 참가해 67명이 찬성함으로써 의결됐다.

보건의료노조 대의원대회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