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OKTA와 업무협약 체결
산업인력공단, OKTA와 업무협약 체결
  • 김관모 기자
  • 승인 2009.04.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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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국 107개 지회, 5,200여 회원사 인프라 제공
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8일 라마다 호텔에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미국 월셔은행 회장 고석화, 이하 OKTA)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OKTA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의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한국과 유대강화, 산업정보와 회원 간 이익증진과 협조강화를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으로 설립된 국제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다.

공단에 따르면 OKTA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59개국 107개 지회, 5,20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OKTA는 이들이 지닌 인프라를 통해 구인정보와 국가별 노동시장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상체결로 공단에서 추진하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우수 구인처 확보와 해외취업전략 수립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