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는 오는 15일 오후 7시 학교 중앙잔디공원에서 ‘KUT(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VISION 2015’ 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기대는 이날 선포식에서 실천공학교육·평생능력개발 능력을 키우기 위한 5대 실천전략으로 ▲ 최고의 교육서비스 제공 ▲ 평생능력개발·노동교육 선도 ▲ 글로벌 KUT 구현 ▲ 고품격 KUT 문화 창출 ▲ 고객감동의 지원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기대는 ▲ 지식응용·자기주도적학습․팀워크 능력 등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디자인 교육과정 확대 ▲ 재직자교육을 위해 KUT 재직자 기술교육 모델을 세계적인 대기업-중소기업-대학 연계 명품 프로그램으로 발전 ▲ HR 분야 평생학습 체제 운영 ▲ 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한 영어강의 확대, 학생 해외취업 프로그램 활성화, 해외 유수대학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1992년 노동부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한기대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실용적 공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대학으로 현재 순수 취업률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한기대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재직자 재교육에 대한 인기가 높아 7개 대기업과 2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