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KNOW' 통해 686개 직업 연봉·전망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직업정보사이트를 클릭하는 마음은 누구나 막막하다. 실업자 100만 명 시대에 직업정보사이트는 무려 1,000개를 육박한다. 취업이 절실한 요즘 애꿎은 직업정보사이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는 것은 취직만큼 어렵다. 이럴 경우 'KNOW'를 찾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에서 제공하는 직업정보사이트 KNOW(한국직업정보시스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686개 직업의 수입, 하는 일, 필요한 자격증,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 원을 초과하고 향후 5년간 고용전망이 밝은 조건으로 검색을 하면 금융자산운용가, 문화재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항공기조종사 등 22개 직업이 검색된다. 여기서 금융자산운용가를 클릭하면 하는 일, 되는 방법, 관련학과, 관련교육기관, 관련자격증 등을 비롯해 현재 일자리 현황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제공된다.
또한, 원하는 직업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자신의 흥미, 지식, 업무수행능력에 따른 직업군을 찾아 볼 수도 있다. 특기사항 중 경영 및 행정, 사무, 경제와 회계, 영업과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의 항목을 고르면 이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호텔관리자, 노무사, 목사 등 다양한 일자리들이 표시된다.
이외에도 KNOW에서는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의 인터뷰 및 전문 상담가의 1:1 맞춤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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