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7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제 87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09.06.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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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2명 응시, 713명 합격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1일 기술사 자격증 713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기술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으로 건설기계기술사를 비롯해 56개 종목에서 실시하는 것.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순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자격으로 실무경력 4년에서 11년까지 받은 사람 등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기업이나 공무원이나 공기업 채용시험을 볼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이번 제87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11935명 전문기술인이 접수하고 9,792명이 응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시험에는 최고령 합격자로 식품기술사에 응시한 김옥희(60)씨가, 최소년 합격자로는 산업위생관리기술사에 응시한 김유경(28)씨로 확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접수한 제88회 기술사 자격시험은 지난 5월 24일 1차 시험이 끝났으며, 발표 예정일은 7월 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