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통노련, 대의원대회 성황리 마쳐
섬유유통노련, 대의원대회 성황리 마쳐
  • 정우성 기자
  • 승인 2009.06.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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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덕 위원장 “연맹 믿고 투쟁지침에 적극 동참해 달라”

▲ 지난 26일 열린 섬유유통노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권영덕 섬유유통노련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섬유유통노련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위원장 권영덕, 이하 섬유유통노련)이 200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섬유유통노련의 2009년 정기대의원대회에는 김주익 자동차노련 위원장, 조용수 고무노련 위원장,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 김현중 철도산업노조 위원장, 방동식 해상산업노련 위원장 등 한국노총 산별 위원장과 섬유유통노련 대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권영덕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제위기로 섬유업계를 포함한 제조업계의 경기하강 속도가 외환위기 때보다 빨라 가동률이 사상최저에 머물고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어둡고 불투명하더라도 연맹을 믿고 정책과 투쟁지침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008년도 연맹 회계감사보고 및 결산보고와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ㆍ의결 하였고, 한국노총 파견 대의원 선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