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선거 과반 될 듯
금속노조 선거 과반 될 듯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9.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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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표 마무리…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에

[1신] 제 6기 금속노조 임원 선거 마지막날을 맞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투표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금속노조 관계자들과 박유기, 김창한 후보 선대본측은 선거 분위기가 뜨지 않아 과반에 미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23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 진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 과반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가 이미 완료된 기아자동차지부가 80% 수준을 기록했고, 오늘까지 진행되는 현대자동차지부는 60%선(울산공장 기준), GM대우자동차지부는 50% 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투표율 미달로 인한 재선거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투표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늘 저녁부터 개표를 시작하고, 당선자 윤곽은 내일(24일) 새벽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