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_현장에서 소통을’ 많은 도움이 돼요
‘연속기획_현장에서 소통을’ 많은 도움이 돼요
  • 참여와혁신
  • 승인 2009.1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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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은 당사의 지분투쟁관련 위원장의 인터뷰를 계기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조합 집행부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저로써는 ‘Close Up 연속기획_현장에서 소통을’에 연재된 내용이 피부로 많이 와 닿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2,000명의 조합원이라는 적지 않은 단위노조지만 그 역사는 이제 7차년도를 맞이하여 신생 조합을 막 벗어난 듯 합니다. 규약이나 단협 등은 국내굴지의 노동조합에서 벤치마킹하여 얻어낼 수 있겠지만 오랜 투쟁의 역사 속에서 쌓아왔던 부분과는 똑같지 않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10월호에 소개된 기아차 광주지부의 조합원과 소통을 위한 갖가지 노력들이 많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부분은 간단하게 보여도 실천에 옮기는 게 정말 어렵다는 부분에 공감을 하면서 기아차 광주지부의 행동하는 집행부에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Close Up 연속기획_현장에서 소통을’을 통하여 다른 노동조합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황영안 한국항공우주산업노동조합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