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혁신>도 좀 더 젊어졌으면…
<참여와혁신>도 좀 더 젊어졌으면…
  • 참여와혁신
  • 승인 2010.03.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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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유용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참여와혁신>을 유심히 보면 매번 알찬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들의 노력이 가득 들어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한국 어떤 매체도 <참여와혁신>이 다루는 내용들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심도있게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젊은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갓 30대에 들어선,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나에게는 동떨어진 다른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노동운동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현재의 노조가 ‘위기상황’이라는 것은 여러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다. ‘촛불’을 손에 들었던 수많은 젊은 사람들도 ‘노조’라고 하면 ‘파업하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노조활동은 영속성을 지닐 수 없다. <참여와혁신>이 노동운동을 젊은이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켜 줄 신선한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

윤영준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