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확대?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조직 확대?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0.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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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단체 없는 대기업 노조 몇 군데와 가입 논의 중
대화와 설득·포용 통해 진실은 알려질 것
[인터뷰] 문진국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작년 노조법 투쟁 과정에서 한국노총 지도부는 이른바 홍역(?)을 치렀다. 당시 한국노총 지도부의 선택 결과가 향후 노동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지도부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이나 사회 분위기를 고려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일 수도 있지만 투쟁을 준비했던 현장 조합원들의 상실감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에 대해 한국노총 조직담당 상임부위원장인 문진국 부위원장은 “아주 혼이 났다”고 말한다. 특히 조직 담당인 자신의 위치에서 지도부의 지도력을 복원시키기 위한 설득 작업은 그의 임무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이라는 기치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문 부위원장은 향후 계속적인 설득과 적극적인 근심위 활동을 통해 조직내 반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조직 확대 문제에 있어서 “조만간 상급단체 없는 대기업 노조가 가입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에는 희소식을 전했다.

장석춘 위원장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한국노총 지도부의 조직적 고민과 향후 노동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문진국 부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근심위 활동 통해 조직적 반발 잠재울 것

장석춘 집행부의 임기도 이제 1년이 남았다. 비정규직 문제, 복수노조·전임자 문제, 노총 조직 확대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부위원장님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임기 시작부터 힘들었다. 장석춘 위원장과 같이 집행부로 들어왔을 때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터졌다. 경제위기는 항상 노동계에겐 커다란 위기다. 이것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이냐. 시작이 그랬다. 장석춘 위원장 이하 지도부의 고민이 많았다. 특히 장 위원장의 고민은 남달랐다. 내가 옆에서 자세히 봤으니까 잘 안다.

그 고민 끝에 지난 2월 23일 노사민정 대타협을 우리가 끌어낸 것이다. 뭔가 해야 한다는 장 위원장의 고민이 있었다. 98년 외환위기 터졌을 때 경제 불황으로 실업률이 높아지고 구조조정이 일반화되자 노숙자가 생기는 등 정말 엉망이었다. 이런 상황은 막아보자는 것이었다.

당시 임금동결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원래 대기업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자제해달라는 것이었고 그것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자는 것이었는데 오해가 있었다. 이를 위해 사무총국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 나 또한 조직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장 위원장의 생각에 동의했고 조직적으로 오해가 가지 않도록 말없이 홍보에 치중했다.

비정규직 문제를 보면 이영희 장관이 100만 해고 대란설을 주장했지만 현실을 속일 수는 없는 것이었다. 비정규직 문제는 한국노총이 이겼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자료 준비하고 정보를 총동원해서 대응했다.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한국노총 사무총국 직원들이 고생했는데 시기적으로도 맞아 떨어졌다. 이런 활동을 통해 비정규직 투쟁에서 우리 한국노총의 위상이 섰다고 생각한다.

전임자·복수노조 문제는 정말 힘들었다. 한마디로 홍역을 치렀다. 당시 문제가 됐던 것이 11.30 대국민선언인데 한나라당 당사에서 장 위원장이 이렇게 아니면 힘들 것이라는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다. 솔직한 이야기로 이명박 정부의 입장이 너무나 확고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파구를 만들 수 없었다. 혼란은 올 것이지만 물꼬는 터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전임자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근심위(근로면제심의위원회)가 4월까지 활동하니까 모든 조직 역량을 총동원해 노동계에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현재는 중요하다. 나는 조직담당이니까 조직을 최대한 설득해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직까지 일부 불만은 있지만 많이 가라앉았다. 이들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노조법 투쟁 과정에서 조직 내 이견이 표면화되고 지도부에 대한 사퇴요구 등이 계속됐다. 그러다 점차 잠잠해졌는데 이번 정기대대에서 약간의 불미스런 일도 있었다. 앞으로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예정인가. 

“분명 아직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노조법 투쟁과정에서 지도부에 잘못이 있었던 것은 딱 하나다. 총파업 투표 결과보다 2~3일 빨리 발표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제도를 봐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 조직들이 오해하는 것은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결의를 했는데 해보지도 않고 그랬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도부 입장에서는 단지 며칠 사이지만 결국 정부가 움직이지 않으면 더 늦어질 수도 있고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결단을 내린 것이다. 처음에는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컸다. 특히 타임오프에 대해 홍보가 없다보니까 그런 불신이 더 컸다. 타임오프로 인해 전임자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우리는 그렇게 해석한 것이 아니다. 전임자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다고 본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각 노조에 있는 전임자가 아니라 아마 연맹 등 상급단체에 파견나간 전임간부들일 것이다. 이 문제는 현재 한국노총에서 근심위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이 문제를 근심위에서 한국노총이 항상 국민을 생각하며 정부와 경총 등과의 대화를 통해 잘 정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조직적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와 경영계가 우리 입장을 외면하면 안 된다. 한국노총의 입장에서는 미국발 경제위기에서 노동계가 앞장서 취약계층까지 생각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이끌어냈는데 정부가 이러한 한국노총의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정신을 등한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조직담당 부위원장으로서 작년 건설기계노조 승인 등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셨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의 조직화 사업이 미진하다는 평가다. 노조 조직화를 위한 원칙과 방안은 무엇인가.

조직담당 부위원장으로서 작년 건설기계노조 승인 등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셨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의 조직화 사업이 미진하다는 평가다. 노조 조직화를 위한 원칙과 방안은 무엇인가.

“일단 차별화를 통한 조직화 방안을 들 수 있겠다. 한국노총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통해 신뢰받는 노동운동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 하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한국노총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조직 담당이기 때문에 잘 안다.

지금 상급단체가 없는 대기업 노동조합 몇 군데와 접촉하고 있다. 나름대로의 조직 가입 문의도 많이 들어온다. 자신 있게 말하자면 조만간 어느 시점에서는 조직화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한국노총의 노동운동에 찬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려는 노동조합들이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 이것이 바로 차별화된 조직화 방안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노동운동을 추구하는 것이 차별화된 조직화 방안이라는 말씀인데 지금 ‘새희망노동연대’라는 또다른 조직이 세를 불려가고 있다. 노동운동의 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느낌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복수노조 시대가 되면 노동운동도 조직적으로 분화가 될 것임은 틀림없다. 형태로 보면 2가지가 될 것이다. 첫 번째는 투쟁을 중심으로 전투적 조직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며, 두 번째는 한국노총과 같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에 주력하는 조직이 있을 것이다.

여러 언론보도에서 접한 것으로 보면 ‘새희망노동연대’의 주장은 우리와 똑같다. 우리가 그동안 추구했던 것을 자신들의 것인 냥 이야기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동운동은 한국노총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다. 캐치프레이즈가 같다고 실천적으로 그것이 가능할까? ‘국민과 함께’를 주장하지만 과거 전투적 노동운동의 정서가 있는 사람들이 별안간 180도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솔직히 꺼림칙하다. 한편으로는 같은 노동운동을 하는 동지로서 그들이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개인적으로 갖고 있다.”

택시노련 위원장을 겸하고 계신데, 금년도 택시노련의 현안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나갈 계획인가.

“택시노련은 2010년도에 ‘택시기업의 경영투명성 확보, 택시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 대승객 서비스 개선’ 등 택시제도 개선과 생존권 사수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운송비용의 사용자부담 법제화 및 도급택시 등 택시불법경영 척결을 추진해 나가고, 아울러 택시 경영·서비스 평가제를 확대·강화하고, 택시 최저면허대수의 상향조정 등 택시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열악한 택시산업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지원확보를 위해 투쟁할 것이다. 택시의 질 향상과 택시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전국의 택시노동자들이 염원하는 ‘대중교통육성법’에 택시가 포함되도록 법률개정을 추진하여, 정부·지자체 차원의 재정지원과 교통행정 정책상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이것 말고도 할 것이 너무 많은데 택시감차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재정지원 확보 및 LPG 유류세 관련 세제지원 연장과 가격인상에 따른 대책마련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택시제도 개선과 택시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나갈 것이다. 해야 할 것은 많은데 몸이 하나라 걱정이다. 한국노총에서 맡고 있는 조직 담당에도 힘을 쏟아야 하고 택시 노동자들의 숙원 사업도 확보해야 해서 더욱 바쁜 201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대화와 설득, 포용 그리고 진실성 

노동운동의 리더십 부재에 대해 논란이 많다. 한국노총 부위원장이시면서 전택노련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30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시면서 조직을 이끌었던 부위원장님만의 리더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리더십이란 것이 뭐 있을까? 결국 대화와 설득, 포용이라고 생각한다. 30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면서 이것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 노조법 투쟁에서 장석춘 위원장이 내·외부를 아울러서 대화로 많이 풀었다. 대화와 포용으로 현장 조합원들을 만나서 우리가 결정했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욕도 많이 먹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설득하니까 대표자 분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를 지지했던 것이다. 결국 대화와 설득, 포용을 통해 진실성이 있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화가 중요하다. 리더십은 명령이 아니라 대화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지도부가 대화와 설득, 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자세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지도부의 단합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노조법 투쟁 때 임원들 사이에서 별의별 이야기가 안 나왔겠느냐. 그렇지만 지도부의 생각이 동일했고 잘 단결해서 현장과의 대화를 시도했던 것이 조직의 분란을 최소화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도부 구성이, 선배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역대 어느 지도부보다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도부가 얼마나 진실하게 현장 조합원들을 만나느냐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집행부의 일원으로 계속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장 위원장의 진실성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충분한 시간이 흘러야 그것을 알아주고 이해해준다. 나도 전택노련을 맡으면서 처음에는 안타까운 일도 많이 당했다. 아시다시피 택시는 불미스러운 일도 많았다. 그러나 그것을 참고 전체가 그런 것이 아니라 다소 몇 명의 잘못된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한 것이니 전체를 그렇게 매도하지 말아달라며 싹을 자르는 일을 시작했다. 과거의 부정적인 것을 다 정리하기 위해 개혁에 착수했었다. 그런데 그것이 그리 쉽게 됐겠는가? 그렇지 않았다. 당당하게 우리의 운동을 하자는 주장이 조직 내에 전파 되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부위원장님만의 신조가 있을 것 같다. 노동운동을 하시면서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부위원장님만의 신조가 있을 것 같다. 노동운동을 하시면서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부위원장님만의 신조가 있을 것 같다. 노동운동을 하시면서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것 하나는 꼭 이야기하고 싶다. 노동운동을 오래했다고 해도, 문제해결을 위한 많은 방법을 안다고 해도 신이 아닌 이상 나도 못하는 것은 못한다. 다만 일을 처리함에 있어 나를 먼저 생각해서 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하면 얕게 살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진실성을 가지고 양보해야 노동운동도 발전하고, 조합원들의 처우개선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내 욕심을 채웠다면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자리에 앉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이러한 신조를 바탕으로 전택노련과 한국노총에서 일하고 있다. 내 신조를 지키면서 내가 양보해서 다 같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그 진실성을 알게 되고 그에 따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신조는 나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집행부 모두의 생각이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한국노총의 정치방침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까지 역임했던 부위원장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지난 3월 25일 한국노총은 중앙정치위원회를 개최하고 6.2 지방선거에 대한 정치방침을 확정했다. 인터뷰는 정치방침 확정 전에 이루어졌음을 알린다).

“중앙정치위원회가 아직 안 열렸기 때문에 이거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 지금 우리는 혼란 속에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하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것만을 보면 몰아줘야겠지만 지방선거는 다르다. 왜냐하면 전국을 다녀보면 각 지방색이 다 다르다. 그것을 가증스럽게 정책연대 했다고 해서 밀어붙일 수는 없는 일이다. 정책연대를 했다고 해서 쇼를 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중앙정치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자기 지역적으로 맞는 인물을 지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세종시 문제로 시끄러운데 충청권에 가서 정책연대를 하고 있으니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 지역 담당자가 뭐라고 하겠나.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방을 돌며 들은 바를 위원장님께 계속 보고 드리고 있으며 장 위원장이 판단을 잘 하시리라 생각한다.”  

문진국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약력

1949년생
1977년 금구상운노동조합(현 안정실업) 위원장
1994년 전택노련 서울시지부장
200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당선
2005년 전택노련 위원장
2008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