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와 독도에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할 수 있나요?
대마도와 독도에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할 수 있나요?
  • 참여와혁신
  • 승인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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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와 독도에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할 수 있나요?

 

SK텔레콤의 핸드폰은 2000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지금은 독도로 가는 삼봉호 배안의 RF중계기와 울릉도 960곳 고지에 독도방향의 기지국이 설치돼 있습니다. 현재 독도 주변 해안에서는 100% 통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도에 가려진 낮은 동도 일부지역은 통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이 지역의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마도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통화가 원활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산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해안의 통화품질을 시험해 본 결과 일본의 해안 경계선까지는 약 60%가량 통화가 가능합니다.


SK텔레콤 부산네트웍엔지니어링팀 박용하 yongha@sktelecome.com

 

KTF의 핸드폰은 현재 독도 및 주변 해안의 약 90% 통화가 가능합니다. 처음으로 독도를 통화권으로 만든 것은 2002년 6월인데요, 기반시설이 없어 독도에 직접 기지국을 건설할 수는 없었지만, 독도와 가장 가까운 울릉도 저동에 기지국을 설치해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 독도를 오가는 유람선 ‘선플라워’호에 이동형 선박중계기를 설치해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마도의 경우, 통화가 가능한 지역과 불가능한 지역이 있습니다. 한국과 가까운 쪽, 그리고 비교적 산이 없는 곳에서는 가능하지만, 산간지역의 경우에는 통화가 불가능합니다.


KTF 언론홍보팀 송아미 sendUlove@ktf.com

 

 

왜 굴삭기 같은 건설기계들은 다 노란색인가요?


아무래도 건설기계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붉은 계통을 사용합니다. 색상은 건설기계를 만드는 회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건설기계의 색상이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눈에 잘 띄는 색상이니까요.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특성에 따라서 장비의 색상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있지요. 지게차와 같은 경우 요새는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나 할인점 등 사용처가 많기 때문에 고객들께서 다양한 색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색상이 여러 가지로 나올 수 있고요, 또 군대에 들어가는 장비의 경우 ‘국방색’으로 제작하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것은 역시 사람 눈에 잘 띄고,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노란색이지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노동조합 이병순 조직부장 http://www.vce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