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석양
  • 봉재석 기자
  • 승인 2011.0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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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_ 1961년 / GM대우자동차 / 인천 남구
해질 무렵이었습니다. 충청남도 태안의 어느 바닷가를 지나던 중 저 멀리서 굴을 캐고 있는 한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는 석양 속에 구부정한 허리로 혼자서 일하시는 모습에 애잔한 마음이 들어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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