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전문인력 재취업을 위해 손 잡다
중견전문인력 재취업을 위해 손 잡다
  • 최희성 기자
  • 승인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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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경제단체 MOU체결
중견전문인력 은퇴에 제2의 삶 열어

고용노동부와 경제단체가 베이비부머 세대(55~63년 출생한 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고용노동부(박재완 장관)는 28일 무역회관에서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엽합회, 중소기업중앙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기업 등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에 대한 구직수요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인수요 △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전문 구직 인력과 구인 수요를 개척해, 그 결과를 DB화하여 통합전산망으로 공유하고 재취업지원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중견전문인력의 재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노동부는 취업지원프로그램과 통합전산망을 연계하고 강화하는 등 베이비부머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올해 6개 중견전문인력센터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중견전문인력을 2천명 이상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견전문인력고용센터는 무료직업소개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공익 단체로서 퇴직한 전문인력의 직업지도와 취업알선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박재완 장관은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중견전문인력들이 은퇴를, 제2의 삶을 시작하는 도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는 60개 구인기업이 참가하는 ‘베이비부머 중견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려 현장면접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