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중요성, 국민적 공감대 늘릴 것
일터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노사화합의 에피소드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모전이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31일 ‘2011 노사브라보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상생‧협력으로 변화하는 노사문화의 확산과 노사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홈페이지(www.nosabravo.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노사 당사자나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상생‧협력 사례, 작업환경을 개선해 더 좋은 일터로 탈바꿈한 일터혁신 이야기, 지역사회 공헌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한 감동 스토리 등을 주제로 한글 3,000자(A4 3매) 내외의 수기를 공모하면 된다.
우수 수기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발표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공모전 수상작을 다른 직장문화 우수 사례들과 함께 성공사례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함께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노사화합이란?’이라는 주제로 한 줄 댓글 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간식상품권 등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나라 노사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선진 노사문화는 모두가 생활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