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창립 다섯 돌 맞아
노사발전재단 창립 다섯 돌 맞아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2.04.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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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혁신과 역량 강화를 통해 노사문제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사발전재단회관에서 열린 노사발전재단 제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문형남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박종훈 기자 ⓒ jhpark@laborplus.co.kr

창립 5주년을 맞은 노사발전재단이 내부 화합과 조직의 도약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노사발전재단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별정우체국 연금관리단 빌딩에 위치한 재단 회관에서 문형남 사무총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월 문 사무총장을 포함해 각 팀장급과 차석까지 전 간부가 이틀에 걸쳐 2012년 업무혁신 워크숍을 가진 노사발전재단은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교육 전문성 강화와 현장 컨설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문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3개 기관이 통합하면서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조직의 완벽한 화학적 결합을 위해선 앞으로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노사정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느니만큼 내부 혁신과 역량 강화를 통해 노사문제 전문 기관으로서 조직을 반석 위에 세우자”고 강조했다.

지난 2007년 노사정 합의로 설립된 재단은 지난해 3월 노사공동 전직지원센터와 국제노동협력원 등 3개 기관이 통합하면서 기존의 노사 간 협력사업 진행 외에도 고용과 국제노동 분야의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