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호를 읽고
2006년 2월호를 읽고
  • 참여와혁신
  • 승인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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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혼란 속에서 하나의 방향 제시
향후 노사간에 진행될 복수노조 관련사항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노사관계가 전개될 것인지 그런 부분이 정리가 참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가 많은 고민을 하고는 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 현 상황에서, 일목요연한 내용들이 목마름을 해갈시키는 청량제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김형천 기아자동차 과장

 

 

현장 속의 <참여와혁신>, 참신함을 느낍니다
항상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내용이 좋아 보입니다.
사회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학법 개정이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온통 비리와 비도덕, 비양심이 근원이 된다는 점에서 항상 우리를 아쉽게 하는 대목입니다.
<참여와혁신>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어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어 노사관계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습니다.   
비정규직에 관한 내용을 전달할 때 현장을 파고들어 그들의 애환을 담는 내용은 슬픈 현실을 조명하는 듯하여 감동적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걸쳐 현장을 잘 반영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데, 제 역할을 다 하는 <참여와혁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곽종열 한국지역난방공사 과장

 

 

새로운 세상 만드는 산파 역할 해주기를
노동조합 전임 업무를 끝내고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참여와혁신>을 업무 중간 중간에 보아 왔는데, 일선 작업 현장에서 대하다 보니 책 속의 깨알 같은 내용들이 금싸라기처럼 확대되어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 호는 지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12대 임원 선거에서 화두로 제시됐고, 조합원들의 관심사인 ‘복수노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참여와혁신>을 통해서 다양하고 폭넓은 내용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여러 목소리와 내용들을 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9년 가까이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뇌리에 단단히 박혀버린 ‘노사관계는 부부관계’라는 나만의 철학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상무집행위 활동은 그러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는 노사관계 당사자 각각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얻어지는 결과도 분명 달라질 것이고, 또한 깊이 없는 믿음의 부부관계는 결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노사관계가 알찬 열매를 맺고 새로운 세대를 잉태함에 있어, 그 곁에 산파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참여와혁신>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강훈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조합원

 

 

어려운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다뤄주세요
따뜻한 정과 연민을 느낄 수 있는 기사들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기사 내용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다른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면, 그 분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남이야기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그 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단순한 사실 보도에만 치우치지 말고, <참여와혁신>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미리 제시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여러 분야의 기사를 접하다 보니 가끔 포커스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는 기사는 자료 출처나 관련 내용들을 따로 정리해 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와혁신>에 대해서 구체적인 소개를 하는 페이지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00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