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창간 축사]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 참여와혁신
  • 승인 2012.07.04 18:06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의 이야기 담아내는 <참여와혁신>을 기대합니다

국민노총 위원장
무엇보다 노동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 (주)레이버플러스의 <참여와혁신> 창간 8주년을 축하합니다. 정보통신의 환경변화에 따라 소통의 장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러 가지 소식을 빠르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극적인 이야기는 넘쳐나는 반면 사건에 대한 실증적 분석과 전망을 담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찾기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노동의 이야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실현가능한 전망을 제시하는 <참여와혁신>의 존재는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갈등과 대립을 전제로 하는 근대적 노사관계를 넘어 노동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국민노동조합총연맹이 출범하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관심과 참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새로운 노동운동에 대한 갈망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참여와혁신>이 선정한 ‘희망의 미래를 향한 현실의 도전’은 바로 국민노총이 지금 걷고 있는 길에 다름 아닙니다. 아직 미흡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희망의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는 국민노총에 따듯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참여와혁신>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우리들의 노동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