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명랑운동회
엄마, 아빠와 명랑운동회
  • 봉재석 기자
  • 승인 2012.11.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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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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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랑 같이 아빠 회사 운동회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코스모스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멋졌어요.
다른 많은 친구들도 엄마, 아빠랑 놀러 왔더라고요. 평소엔 학교가고 학원가고 힘들었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노니까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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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 있던 친구는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너무 빨리 마시다가 목이 따가워서 도로 뱉었는데 너무 웃겼어요.
어른들도 같이 했는데 배가 많이 나온 아저씨가 1등을 했어요. 5초도 안돼서 다 마시더라고요. 짱이에요.
줄넘기 오래하기랑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는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등수 안에는 들어서 상품도 두 개나 탔어요.
신발 멀리 날리기 게임에선 우리 아빠 신발이 하늘 높이 날아가긴 했는데, 멀리 가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게임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건 엄마와 함께 다리를 묶고 함께 뛰어서 사탕을 먹고 재빨리 돌아오는 게임이었어요. 처음엔 발도 꼬이고 걷는 게 어려웠는데 엄마랑 구령을 외치면서 맞추니까 잘 되더라고요. 결국 우리 팀이 1등 했어요.

오늘은 엄마랑 아빠랑 다 같이 재미있게 놀고, 상품도 받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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