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전직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한미일 3국 전직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2.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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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2 전직지원 컨퍼런스 개최 예정
해외 사례 및 전문 컨설턴트 제도 공유

ⓒ 노사발전재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퇴직 이후의 인생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의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와 국내외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오는 21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2012 전직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미국과 일본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 전직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스테판 완드너 교수가 미국의 전직지원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정지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이 국내 전직지원 정책을 아울러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지만 연세대학교 교수,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교육상담팀장이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전직지원 및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다츠노 로지 일본경력개발협회 회장과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각기 일본과 한국의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 및 자격제도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정태 노사발전재단 센터장의 사회로 운종만 한국전직지원협회 회장, 이양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직지원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노사발전재단 뉴잡 홈페이지(www.newjob.or.kr)나 교육상담팀(02-6021-112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