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 한 끼 하자는 것뿐인데
같이 밥 한 끼 하자는 것뿐인데
  • 봉재석 기자
  • 승인 2013.01.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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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매서운 추위 속, 길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나타난 도시락 부대. 대학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학 총장에게 밥 한 끼 하자며 초대장을 보냈다. 따뜻한 밥과 국, 여러 가지 밑반찬에 구수한 숭늉까지 나름 신경 써 준비했건만 정작 초대 손님은 보이질 않는다. 그저 밥 한 끼 하자는 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