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4.19 혁명 전 상황과 비슷”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4.19 혁명 전 상황과 비슷”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3.05.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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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4.19 혁명 전 상황과 비슷”
- 강지원 변호사

18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강지원 변호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하필 대선 직전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던 경찰의 태도에도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4.19 혁명이 올해로 53주년을 맞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촉발된 4.19 즈음에 하필 이런 의혹이 불거지다니 역사는 참 아이러니합니다.
 

“언제나 설레는 이름, 조용필”

‘가왕의 귀환’에 들썩입니다. 4월 23일 발매된 19집 음반은 진즉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까마득한 후배 가수들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고, 같이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찬사를 보냅니다.

왕년의 스타가 돌아오는 것은 같은 시대를 호흡했던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됩니다. 새 노래는 세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다고 평가받느니만큼 더 좋은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도서관은 그러라고 만든 게 아니다”
- 정세환 서울시의원

가수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서울도서관에서 촬영한 장면이 스쳐지나갑니다. 계단형의 열람공간 ‘생각마루’는 서울도서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정 의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도서관 열람실에서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걸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답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스페인 광장은 소문난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에서는 관리에도 애를 먹고 있다는데요. 정 의원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서관에서 춤을 추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