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노동자, 오늘은 축제 한마당!
서울지역 노동자, 오늘은 축제 한마당!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3.05.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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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서울본부, 노동절 기념 행사 열어
조합원 장기경연, 축하 공연 등 800여 명 관심 집중

세계 노동절을 기념해 서울지역 노동자들이 그간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열렸다.

한국노총 서울시지역본부(의장 박대수)는 4일 오후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제12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서울지역 노동가족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본부 산하 조직인 우체국물류지원단노조 조합원 가족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팀과 신인 가수로 데뷔한 범일운수지부 조합원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조합원 8팀의 장기경연이 펼쳐졌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본부 조합원과 가족들 8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박대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450여 회원조합과 전체 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노동운동의 사회공헌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농촌돕기와 장애인 재활사업 지원, 무의탁 독거어르신 도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