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물었습니다.
하 수상한 시절에 별 탈 없이 살고 있는지,
철도파업도 밀양송전탑도 남의 일이라 외면해도 문제없는지,
‘정치적 무관심’이란 자기합리화 뒤로 물러나 있는 것 아닌지,
그래서 안녕들 하신지 물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안녕치 못하다는 대답이 들려옵니다.
노동자도,
주부도,
고등학생도,
모두들 안녕치 못하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께서는
안·녕·들 ·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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