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캠프 뽜이야~

2012-05-31     봉재석 기자

한 여름 밤 바닷가도 아닌 것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닥불도 없는 것이,
이도저도 아닌 아스팔트 광장 한 복판.

장기파업에 지친 그대
‘무한도전’이 그리운 그대
무모한 ‘낙하산 쇼’가 신물 나는 그대

이런 그대들이 하나 둘 모여 함께 울고 웃으며
한바탕 놀아제끼는 여의도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