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5/14)
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5/14)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05.14 18:29
  • 수정 2023.05.14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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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이 주말 동안 나온 노동과 산업 분야 뉴스를 모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뉴스가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13일(토)

[뉴시스] 간호사 98%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하면 단체행동"
간호사 98%가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광주 금남로서 전국노동자대회…"오월공동체 정신 계승"
민주노총이 13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회가 열린 광주 동구 금남로엔 4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연합뉴스] 노동계 "산재 장해등급 결정에 비전문의 참여" 주장(종합)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장해등급을 결정하는 심의 협의체 평가가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산하 창원병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노컷뉴스] 양산 공장서 900kg 철제 덮개 맞아 50대 노동자 숨져
경남 양산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900kg 철제 덮개에 맞아 숨졌습니다.

[연합뉴스TV] 윤 대통령 "노동 개혁 안 되면 기업 빠지고 투자유치 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노동이 산업수요에 맞게 유연화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노동 개혁이 제대로 안 되면 기업이 빠지고 투지 유치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일보] ‘합격? 불합격?’…채용 결과 바로 안 알려 주면 과태료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하는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면개정안(공정채용법)에 구인자의 채용 결과 고지 의무 위반에 관한 벌칙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노동자 채용 시 합격 여부가 결정됐는데도 그 결과를 즉시 구직자에게 알려 주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입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 인플레 압력 우려에 하락…나스닥 0.35%↓마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12일 발표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만큼 빠르게 완화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에서입니다.

[이데일리] 연준 추가 금리인상 시사…"통화긴축 더 필요할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일각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고 노동시장이 긴축적일 경우 추가적인 통화정책 긴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뉴스] 강남구, 12일부터 역삼동에 24시간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오픈
역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2개소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동노동자란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말합니다. 업무 특성상 휴게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시스]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주말 국회 앞 추모 촛불
전세 사기 피해자 중 4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13일 국회 앞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14일(일)

[매일경제] “X 처먹고 싶으면 와” “뚱뚱한 여자 매력없어”…아직도 이런 직장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에선 폭언과 욕설이 난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따르면 직장인 14.4%가 폭행·폭언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대기업 장애인 고용 늘린다…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대
정부가 대기업에서 지금보다 장애인 고용을 더 늘릴 수 있게끔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장애인 고용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시스] 韓총리 "간호법 사회적 합의없이 처리돼 혼란…오늘 입장 정리"
1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간호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자존감 추락하는 교사들, 다섯 중 한 명만 ‘다시 태어나도…’
교사 5명 중 1명만이 다시 태어나도 교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의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에서입니다.

[뉴시스] 경남도, 외국인 노동자 안정·정착 지원계획 발표
경남도가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위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역사 2층에 '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개소
14일 경기도가 무료 상담 공간인 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를 수원역사 2층에 개소했습니다.

[뉴시스] 조합비 5억 횡령·노조에 뒷돈 회사…불법 신고 1000건 육박
고용노동부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100일 동안 총 97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는 노동자들이 사업장과 노조에서 행해진 각종 불법 행위를 적극 신고해 잘못된 노사 관행을 바로 잡자는 취지에서 노동부가 1월 26일 만들었습니다.

[연합뉴스] 소득 상위 10% 40대 초반 남성 96% 결혼…하위 10%는 58% 불과
남성의 소득 불평등이 혼인율 감소·저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4일 내놓은 '노동과 출산 의향의 동태적 분석' 보고서에서입니다.

[파이낸셜뉴스] 尹대통령 취임 1년 "경제" 557번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였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등 노동 이슈가 많았던 지난해 12월엔 '노동'이 10번째로 많이 언급한 단어였습니다.

[한겨레] 미 배우 수잔 서랜던 또 체포…“세상의 델마와 루이스를 위해”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루이스 역을 맡았던 미국 영화배우 수잔 서랜던이 뉴욕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났습니다. 그는 영화 속 루이스와 같은 '팁 노동자'의 최저임금 보장을 위해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