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노조 동행하는 노조’ 기치 내걸어
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이 제 11대 위원장으로 최현준 경기본부지부장을 선출했다.
최현준 후보는 ‘행동하는 노조 동행하는 노조’라는 기치를 내걸고, 서경철-김기현(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과 한 조로 출마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3명의 후보 중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기호 1번 최현준 위원장(38.1%)과 기호 2번 윤기영 위원장 후보(44.1%)가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결선투표에 전체 조합원 3,069명 중 2,601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1,368명(52.6%)이 기호 1번 최현준 후보를 지지했다. 기호 2번 윤기영 후보는 1,224명(47.1%)의 선택을 받아, 최 후보와 득표율에서 5%p 차이를 보였다.
토지주택공사노조는 오는 11월 중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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