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함께하는 ‘실천’2007년을 위하여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땅 모두에게 새롭게 열리는 그 기운만큼이나 365일 내내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2006년은 비정규 법안 관련 투쟁으로 시작하여 한미FTA저지, 노사관계로드맵저지 투쟁으로 한 해를 다 보냈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기 확신을 가지고 한 투쟁이지만 어느 때보다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한 해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노동운동에 대한 참으로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07년은 87년 노동자 대투쟁, 96, 97년 노동법개악저지총파업투쟁 총파업투쟁에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의 해입니다.
또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2007년 우리 진보진영의 운명을 걸고, 비정규직 차별철폐, 산별노조 완성, 사회 개혁투쟁,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대선에서 선도적이고 공세적인 투쟁으로, 평론가가 아닌 실천으로 조합원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만들어 갑시다.
희망의 2007년을 열정과 상상력 그리고 실천으로 맞이합시다.
저작권자 © 참여와혁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