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반영한 KTX 여승무원 투쟁기사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의 다룬 기사들은 많았지만 이번 <참여와혁신>의  ‘Issue in Issue’를 보면서 다른 언론과 달리 사실을 호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반영한 것 같습니다.

특히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현장에 찾아가 구체적으로 다루기도 하고 여러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하려는 노력들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투쟁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시각들을 담아냈으면 합니다.

이철의 전국철도노동조합 정책실장

 

 

희망적인 현장사례들 담아내길
이번 <참여와혁신>은 체신노조 특집 기사가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노사간의 화합으로 위기 속에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사례들이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현장에 밀착한 취재로 많은 현장사례들을 발굴하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나가는 노동계의 모습이 많이 담겨지길 바랍니다.

이택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책기획실장

 

 

중립적인 시각은 좋으나 좀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E-사람’은 중립적이고 담담한 시각으로 기사가 쓰여져 마음에 듭니다. <참여와혁신>은 노동매체이지만 중립적인 시각을 견지하려는 노력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노동문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방향은 좋지만 노사관계 전문가가 읽기에는 갈증이 느껴지고 일반인들이 읽으면 노동문제를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획물들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 노동문제를 노동자의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하듯 균형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좀 더 경영자의 목소리도 들어갔으면 합니다.

오영하 신명 의원실 비서관 

 

 

따뜻하고 밝은 기사들 다뤘으면
일반인으로서 <참여와혁신>을 이번에 처음 읽어봤는데 느낌은 좋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자영업을 하다 보니 모르고 지냈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책을 읽는 내내 ‘아, 이런 일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KTX 여승무원 관련 기사 ‘그들의 열차는 멈췄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TV나 신문 등 매스컴에서 KTX 여승무원을 다루었던 내용들을 종종 보긴 했지만 이번에 <참여와혁신>에서 상당히 많은 분량을 할애해 구체적으로 다루어져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접하는 노동매체다 보니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 보다는 무거운 주제가 많아 읽으면서 숙연해지기도 했는데, 앞으로 따뜻하고 밝은 기사들을 많이 읽게 되길 바랍니다.

이영민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