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일방적 감축 저지 결의
공무원 일방적 감축 저지 결의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8.07.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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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내각의 불법·비리부터 퇴출시켜라"

 

민주공무원노조 등 9개 공무원노조가 소속된 통합공무원노동조합설립준비위원회(통준위, 공동대표 김찬균, 정헌재, 이강천)는 5월 6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부의 공무원 감축계획을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준위는 "국민편의와 복지정책을 무시하고 극단적인 인기영합주의로 흐르고 있는 공무원 감축은 결국 공직사회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침해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정책의 혼란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또 일방적인 감축정책은 공무원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한다며 국가경쟁력을 위한다면 청와대와 내각의 불법과 비리부터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