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습니까?
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습니까?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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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의 인사로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계획에 비해 실천이 취약하다고 자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상기시켜 드립니다.

노동계는, 조직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만, 1, 2월 한 해 농사를 계획하는 정기대의원대회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참여와혁신>도 이러한 일정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노동단체의 1년 활동계획을 들여다보면, 매년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새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이 반영되고 있고, 그 시기 가장 날카로운 문제가 드러나 있기도 합니다.

<참여와혁신> 2월호가 나올 즈음인 1월 28일에는 민주노총의 정기대의원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사회적 대화와 관련한 주요 안건들이 상정돼 있습니다. <참여와혁신> 기자들은 민주노총을 이끌고 있는 대의원들을 만나 참여의 방법에 대하여, 그리고 무슨 의제를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각각의 산업, 개별 사업장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어떤지, 각종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견을 모으고 방법을 결정해 나가는 과정이 때로는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간혹 이 지난한 과정 때문에 적기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들 개개인의 마음 한켠에는 ‘누군가 대신 나서서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바뀔 것이고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사회는, 설사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하더라도, 소수가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엄격해질 것입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많은 눈과 귀들이 지켜보고 들으며, 평가할 것입니다.

취재팀장 박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