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외기노련 위원장 재선 성공
박종호 외기노련 위원장 재선 성공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9.02.14 13:31
  • 수정 2019.02.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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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대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 의결...고용불안 및 처우개선 지속적으로 주력할 것
ⓒ 박종훈 기자 jhpark@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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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노련이 올해 정기대대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박종호 연맹 위원장은 재선에 성공해 다시 3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되었다.

한국노총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종호)은 14일 오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제57년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

핵심 조직인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의 사안을 비롯해, 연맹의 한 해는 바쁘게 돌아갔다. 특히 주한미군 기지이전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고용 및 거주여건과 관련해 다각도로 활동을 펼친 결과 소기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종호 위원장은 “이와 같은 노력이 향후 조직 확대로 긍정적인 연쇄 작용을 일으킬 것을 확신한다”며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단결된 활동을 펼친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외기노련은 여전히 진행형인 조합원들의 고용불안 문제,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선 현 박종호 연맹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면서 임기를 이어나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