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선방향’ 강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심으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중기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연결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선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99%가 중소기업(사업체 267만 개), 88%가 중소기업 종사자(중소기업 종사자 1,539만 명)인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키우면 활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연결자 역할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술탈취, 불공정거래 등 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기구인 상생협력 위원회 MOU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연결자로서 중소기업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연결자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투자 ▲중소기업 복지센터 설립 ▲규제 자유 특구 설정 ▲스케일업 펀드 ▲스타트업 코리아 엑스포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참여와혁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