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맞이한 분당서울대병원노조,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
창립 16주년 맞이한 분당서울대병원노조,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
  • 손광모 기자
  • 승인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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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호 위원장 “수평적 관계로 노사관계 한 단계 더 발전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창립 16주년 기념식 현장. ⓒ 손광모 기자 gmson@laborplus.co.kr
분당서울대병원노조 창립 16주년 기념식 현장. ⓒ 손광모 기자 gmson@laborplus.co.kr

지역봉사와 노사협력의 표본이 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노동조합이 창립 16주년을 맞이했다. 8월 1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합원 400명 및 내빈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만호 분당서울대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상생협력으로 함께 하는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우리 병원이지만 지금의 현실에 절대로 안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노사상생과 민의를 위해서 수직적 관계와 어느 한쪽의 일방통행을 뿌리 뽑아야 하고, 수평적 관계와 양방통행을 통해 우리 병원 노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더욱 성숙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겸하고 있는 이수진 위원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선진병원문화를 만드는 분당서울대병원이지만, 노사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 정부의 지원도 더불어 필요하다. 함께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8월 1일 ‘전문성있는 노동의 가치가 정의롭게 실현되고 인간적 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노사문화를 선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해 올해로 16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