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임동우 기자
  • 승인 2019.09.10 16:12
  • 수정 2019.09.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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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공모전 상금에 2억 원 배정
ⓒ 금융산업공익재단
ⓒ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노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출범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청년 구직과 은퇴자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부채 문제 해결 지원 등을 통한 고용 지원 사업△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위한 재취업 활성화 사업 △금융에 상징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 지향 사업을 공모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팀 단위 지원·중복지원 가능)과 단체(기관)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며,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fpfcontest.com)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팀(3,0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2,000만 원), 우수상 4팀(각 1,500만 원) 등 총 2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사회 취약계층과 청년 구직을 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약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