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합의
보건의료 노사는 예정된 총파업을 하루 앞둔 8월 26일 오전 최종 담판 교섭을 진행하고 오후 4시 30분 서울 남부지청서 임금인상, 병원 급식에 미 쇠고기 사용 금지, 병원인력확충 및 교대제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임금 및 산별 5대 협약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2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결렬 이후 총파업을 선언하고 영남대의료원 등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집중 타격 투쟁을 진행했으나 사용자 측의 요청으로 특성별 교섭과 함께 산별 5대 협약 타결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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