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6주년 맞이한 IBK기업은행노조
창립 46주년 맞이한 IBK기업은행노조
  • 임동우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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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선 위원장, “튼튼한 노사관계 바탕으로 발전할 것”
김도진 행장, “노사 함께하는 지향점으로 난관 극복하리라 믿어”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BK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형선, 이하 노조)가 창립 46주년을 맞아 10월 2일 오전 기업은행 본사 18층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역대 위원장들과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시작과 함께 노동조합 활동의 순간순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한 조합원들은 ‘나에게 노동조합이란?’이라는 질문에 ‘노조가 울타리이자 변호사이자 연예인과 같다’고 답변했다.

영상의 중반부부터 등장한 김형선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연예인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어린 시절 내게 좋아하던 연예인이란 슈퍼맨과 홍콩배우 주성치였는데,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구하는 슈퍼히어로, 때로는 위로해주는 친구, 웃게 해주는 개그맨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조는 제도와 의지로 불법과 낡은 제도를 없애 가겠다. 리딩탱크답게 일류 조합원답게 미래를 보며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뒤, 김형선 IBK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조의 발전 이유는 저희의 튼튼한 노사관계가 중심이 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과 노동의 불안을 안고 시작하는 지점에서 선배들의 지혜와 튼튼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이어지는 축사를 통해 “(영상에서) 울타리 얘기가 나왔는데, (은행이) 그 울타리를 지키는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은행과 노동조합이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손잡고 간다면 어떠한 난관과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노동조합 창립 46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