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센터 ‘청년뜰’ 개소
군산시 청년센터 ‘청년뜰’ 개소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11.15 19:58
  • 수정 2019.1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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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활동 등 지원 근거지 역할
ⓒ 군산시청
ⓒ 군산시청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에 청년센터가 개소한다. 취업과 창업 등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 공간인 ‘청년뜰’이 바로 그것이다.

15일, 군산시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탄생한 지역 청년을 위한 복합 공간, ‘청년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전북 군산시를 지역구로 둔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 및 군산지역의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뜰’은 노동부의 청년 센터 운영 사업과 중기부의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각각 26억 원과 2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청년뜰’은 지역 청년을 군산으로 유입 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업과 창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뜰’은 청년 참여와 청년 활동이 중점이 되는 센터로 일자리는 그다음 단계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 모델이나 청년 일자리의 방향성을 지역 노동계와 논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