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노조 임원 선거, 최호걸-정우영 결선 진출
KEB하나은행노조 임원 선거, 최호걸-정우영 결선 진출
  • 임동우 기자
  • 승인 2019.12.06 19:55
  • 수정 2019.12.06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 4번 최호걸 3,126표(32.92%), 기호 2번 정우영 2,708표(28.52%)
12월 10일에 결선투표 예정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하나·외환 합병 이후 첫 통합 위원장 선거를 치르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 2대 임원선거의 1차 투표결과가 발표됐다.

기호 2번 정우영 후보조(정우영-강성구-김은주-김민구-이수진-염지인)와 기호4번 최호걸 후보조(최호걸-김동환-김소정-김재일-이용철-윤종호)가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결선에 오른 두 위원장 후보 모두 구 하나은행 출신이다.

1차 선거에는 총원 9,891명 중 9,495명(투표율 96.0%)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4번 최호걸 후보조가 3,126표(32.92%)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기호 2번 정우영 후보조는 2,708표(28.52%)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지부의 2차 투표는 12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